정치

"북한 지난해 미사일 발사 장소, 평양 순안공항 인근에 집중"

2023.02.18 오전 10:33
북한이 지난해 감행한 각종 미사일 발사가 대부분 수도인 평양 순안국제공항 인근에서 이뤄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미국 비영리기관 '핵위협방지구상'과 제임스마틴 비확산연구센터가 지난해 북한 미사일 발사를 분석한 결과, 62건 가운데 37건이 성공했고 5건은 실패, 또 20건은 성공이나 실패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발사 장소만 보면 평양 순안국제공항 인근에서 감행된 것이 18건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이 지역에서 발사된 건수가 2건이었던 것에 비교하면 급증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랜드연구소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탄도미사일 발사를 위한 대형 시설이 있기 때문이라고 RFA에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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