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대구 달서을 지역구 3선 윤재옥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전체 109표 가운데 65표를 받은 윤재옥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윤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거대 야당의 폭주를 민심의 힘으로 막아내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활짝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재옥 의원은 전통적 보수세가 강한 대구 지역구의 중진으로, 20대 대선 당시 당 선거대책본부 상황실장 맡았습니다.
또, 지난 2018년 자유한국당 시절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민주당과 협상 끝에 '드루킹 특검법' 통과를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며, 관례로 여당 원내대표가 맡는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직도 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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