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선관위 감사원 감사 거부에..."입맛대로 조사받겠다는 것"

2023.06.01 오후 05:54
국민의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를 거부한 데 대해, 국민에게 지탄받는 와중에도 입맛대로 골라서 조사받겠다는 것을 보면 선관위 정상화는 아직 먼 나라 얘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에서 감사원 감사 거부는 선관위가 독립성을 들어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내기 싫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선관위의 독립성은 무제한의 권한이 아니라 헌법의 테두리 내에서만 허용될 수 있다며, 노태악 선관위원장의 사과와 쇄신안 발표가 진정성을 가지려면 감사원 감사를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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