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사드 기지 전자파가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라는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나온 뒤 처음으로 경북 성주를 방문해, 과거 민주당에서 제기한 '사드 괴담'은 폭력 수준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어제(26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열린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 보고회에 참석해 민주당 의원들이 춤을 추며 불렀던 괴담 노래가 지역 경제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는데도 사죄하거나 책임지지도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성주 참외를 소재로 삼은 데 이어 이제는 우리나라의 청정 수산물을 가지고 괴담을 퍼뜨린다며 농·어민 생계를 지원하기는커녕 위기로 몰아넣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후 방문한 성주 농산물 공판장에서 직접 참외를 깎아 먹은 뒤 주민들과 간담회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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