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3년 7월 7일 (금)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가짜뉴스 신속 대응 자문단)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오염수 방류 문제가 없다는 최종 보고서를 낸 IAEA 그로시 총장이 오늘 한국을 찾습니다. 우리 정부는 오늘 자체 검토 결과를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해서 정부의 가짜뉴스 신속 대응 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원자력학회 부회장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연결해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이하 정범진) : 네, 안녕하세요.
◇ 박지훈 : 네,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IAEA 최종 보고서 나왔잖아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 정범진 : 이번 보고서는 이전에 6차례의 중간 보고서들이 있었는데 그것들에 대한 종합판이기 때문에 이미 결과는 예상되었던 것이고요. 타당한 것 같이 보입니다.
◇ 박지훈 : 타당한 것 같이 보인다. 방류해도 과학적으로 안전하다. 이렇게 판단한 근거가 보고서에서는 어떤 근거로 한 겁니까?
◆ 정범진 : 보고서에서 결론은 도쿄 전력이 처리수를 통제된 상태에서 조금씩 해양으로 방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인간과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이 무시할 수준이다. 이렇게 결론을 냈고요. 그 결론을 얻기 위해서는 지금 방사선 오염수를 방류하는 게 아니죠. 처리수를 방류하는 거죠.
◇ 박지훈 : 용어를 처리수를 하는 게 맞습니까?
◆ 정범진 : 그렇죠. 왜냐하면 오염수를 그대로 방류하는 게 아니라 오염수를 정화하고 방사능 물질을 걸러내서 만든 처리수를 다시 희석해서 방류하는 것이니까 처리수를 방류하는 거지,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 결론을 얻기 위해서는 지금 처리수에 포함되어 있는 방사선 동위 원소가 몇 가지가 있느냐 그리고 얼마큼이 있느냐. 그다음에 그것들이 바다에 희석됐을 때 어느 정도로 희석되느냐, 그리고 물고기를 먹으면 어느 정도 먹게 되느냐, 그리고 인간이 먹게 되면 인간이 얼마큼 방사선을 받느냐 이런 것들을 쫙 분석을 했죠. 케이스를 나눠서 생선을 많이 드시는 분, 적게 드시는 분, 유아 그다음에 어린이 성인 이렇게 쭉 나눠서 분석을 해서요. 그 양이 0.000 해서 0이 굉장히 많이 들어갑니다. 숫자 하나 나오기 전까지 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라는 것들을 제시를 했습니다.
◇ 박지훈 : 그런데 지금 계속 얘기하는 거 보면 오염수 안에 있는 방사능 걸러내는 ALPS의 성능 시험에 빠져 있다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우리가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정범진 : 우선 그건 괴담입니다.
◇ 박지훈 : 괴담이에요, 이것도?
◆ 정범진 : 왜냐하면 이건 종합 보고서이기 때문에 그 앞에 다뤘던 것들을 다 다루지는 않아요. 예컨대 오염수를 어떻게 처리할 거냐 해서 맨 처음에 한 5가지 방법을 강구하다가 이거 안 되고 이거 안 되고 해서 맨 마지막에 나온 게 방류잖아요. 그러면 이 보고서는 맨 마지막 방법, 방류했을 때 얼마만큼 안전한가 하는 것들을 다루지 1, 2, 3, 4번 방법까지 다 다루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최종판이니까. 마찬가지로 ALPS에 대해서는 이전 보고서에서 검토를 했고 이 보고서에서 검토가 빠져 있다는 것인데 그걸 검토 안 했다고 주장하면 그 담이 되는 거고요. 또 두 번째로는 뭐냐 하면 액체 폐기물 처리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거의 비슷해요. 필터나 다 다를 뿐이지 방법론은 똑같거든요. 그 오염물질이 나오면 방사성 농도를 측정을 하고 그다음에 여러 단계의 처리를 거친 다음에 또 중간 중간에 측정을 합니다. 그리고 처리수 탱크에다가 보관할 때도 측정을 하고 배출하기 전에도 측정하고 배출하고 나서도 배출구 주변에 한 열 몇 군데에 모니터링 포스트가 있어서 거기서 또 바닷물을 채취해서 측정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만약에 ALPS가 정말로 고장이 났다 그러면 다음 단계에서 방사능 측정할 때 왜 이렇게 높게 나오지 이거 처리 못하겠구나 해서 다시 넣게 돼 있고요. 그러니까 앞 단계에 무슨 고장이 있으면 뒷 단계에서 걸리도록 돼 있어요. 그래서 지금 이 ALPS 문제에만 국한하는 것은 국민들한테 전체 폐기물 시스템을 처리 시스템을 보면 중간에 문제가 있어도 언젠가 걸리도록 돼 있거든요.
◇ 박지훈 : 거를 수 있는 장치가 있다 이 말이군요.
◆ 정범진 : 그렇죠, 전체를 봐야 되는데 부분만 보게 해서 오해를 만드는 거죠.
◇ 박지훈 : 가장 논란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삼중수소와 관련된 건데 지금 보고서는 자연에서 생성되는 것보다 5천 배나 적다고 얘기가 됐더라고요. 이거 좀 더 자세히 설명 좀 해주십시오.
◆ 정범진 : 삼중수소는 원래 지구상에 있는 물질이에요. 그러니까 삼중수소는 반감기가 12.3년이거든요. 그러니까 12.3년이 지나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거죠. 반감기니까요. 반으로 줄어드는 기간. 그런데 이제 이게 생태계에서 거의 평형을 이루고 있었죠. 왜냐하면 우주에서 날아오는 우주 방사선과 지구 대기와의 핵반응을 통해서 매년 한 200g 정도씩 생성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200g 정도 생성되고 또 일부는 방사성 붕괴를 해서 없어지고 하면서 평형을 이루고 있다가 1950년대, 60년대에 지상 핵실험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훨씬 더 많은 양, 수십 kg 단위의 삼중수소가 지구 대기로 퍼졌죠. 그래서 60년대에는 지금보다 지구 대기의 삼중수소량이 지금보다 1천 배 높았고요. 그래서 삼중수소는 첫 번째로는 지구상에 있는 물질이다 하는 것이고요. 두 번째로는 후쿠시마 저장된 물에 여러 가지 방사능 농도가 있지만 그중에 삼중수소도 많이 녹아 있거든요. 그 삼중수소만 딱딱딱딱 뽑아서 삼중수소만의 무게를 재보면 한 2.56g 정도 될 거예요. 2.5g, 3g 미만입니다. 그런데 그걸 갖다가 30년에 방류하겠다고 하는 거니까 1년에 방류치가 0.062g이에요. 그런데 우리 동해에서 빗물에 섞여서 내려오는 삼중수소가 3g~5g 정도 되거든요.
◇ 박지훈 : 아 그 정도 됩니까?
◆ 정범진 : 그러니까 평상시에 방류를 안 했다고 그러면 한 3g 정도 받는 건데 방류 하면 3.062g을 받게 되는 거니까 사실은 그거가 문제가 되지 않죠.
◇ 박지훈 : 아무것도 아니다 이 말씀으로 들리는데 먹이 사슬이라는 게 있잖아요. 생물들이 그걸 먹고 또 큰 생물이 먹고 먹고 인간이 계속 먹게 된 그런 것들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 정범진 : 축적이라는 걸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죠. 그런데 그것들은 중금속이고요. 축적이 되는 물질이 있고 배출이 되는 물질이 있잖아요. 그래서 어떤 물질은 먹으면 배출이 되고 어떤 물질은 축적이 되는데 주로 중금속이 축적되는 물질들이고요. 방사성 동위원소도 예컨데 어떤 물질은 갑상선으로 가고 어떤 물질은 뼈로 가고 하는 물질마다 특성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만약에 축적되는 경향이 있는 물질은 배출 기준을 더 낮게 잡아요. 그러니까 배출 기준을 잡을 때 지금은 괜찮지만 30년 후에 먼 미래에는 문제가 될지도 모르는 수준으로 잡지 않고요. 또 축적 같은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잡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배출 기준이라는 것들이 동위원소마다 다 다릅니다. 그래서 배출 기준을 맞춰서 그 이하로 방류하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은 문제 삼을 게 없는 거죠.
◇ 박지훈 : 그렇다면 지금 보고서에 따르면 후쿠시마산 수산물 먹어도 지금 문제가 없다. 이게 피폭 정도도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이건 무슨 얘기입니까?
◆ 정범진 : 지금 조사단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했지만 최종 보고서에서 나온 것은 방류 시점에서의 발생될 수 있는 인간이나 환경에 대한 방사선 영향이나 이런 것들을 제시하면서 결론을 낸 건데 거기서 보면 처리수를 방류했을 때 그것들의 어떤 생물학적 영향, 이런 것들을 제시한 겁니다. 그런데 예컨대 지금 방사선에 대해서 일반인들이 보면 두려워하는 건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과학자들도 사실은 신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과학자들도 우리가 모르는 일을 도모해야 할 경우도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예컨대 아폴로 타고 달나라 나아간다든지 이런 것들은 미지의 일들이 있을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하는 방법이 뭐냐 이런 것들이 지난 수십 년 동안 강구된 방법들인데 예컨데 방사선 같은 경우에는 문턱 값이라는 게 있어요. 뭐냐 하면 방사선을 얼마큼 받았을 때는 전혀 차이가 안 나는 거예요. 그러다가 어느 정도 이상을 받으면 드디어 무슨 피를 뽑아봤더니 적혈구의 양이 달라졌다든지 이런 변화가 나타나는 지점이 있는데 그게 대략 100msV(밀리시버트)라는 양이에요. 그런데 100msV도 되고 99msV도 될 수 있겠죠. 그런데 사람에 따라서 그런데 100msV가 대충 문턱 값인데 이것들을 어떻게 관리할 거냐 하면 1msV를 관리 기준으로 합니다. 그거 1msV로 하면 사실은 문제가 생길 게 없는 거죠. 문턱 값이 100인데 사실은 과학자들이 잘 모르는 영역에 대해서는 그렇게 아예 그냥 아주 기준을 확 낮춰버리는 거죠. 1% 수준으로. 그렇게 되면 거기서는 2배가 나오든 3배가 나오든 그런 식으로 10번을 받아도 문턱 값보다 훨씬 낮아지니까 그런 식으로 저희가 관리를 하거든요.
◇ 박지훈 : 지금 말씀대로라면 그냥 수산물 그냥 수입해도 되는 겁니까? 그러면 지금이라도?
◆ 정범진 : 과학적으로는 되는데 이제 그게 심리적이라든지 정치적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고려돼서 수입 여부는 결정되는 거니까 과학적으로는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일본 사람들도 먹고 있는 거고.
◇ 박지훈 : 후쿠시마 앞에 세슘 우럭 잡혔다고 그거는 어떻게 봐야 합니까? 엄청 심한 거 아닙니까?
◆ 정범진 : 그게 일종의 오보라고 저는 생각이 되는데
◇ 박지훈 : 아 이것도 오버입니까?
◆ 정범진 : 왜냐하면 타이틀이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기준치의 180배의 세슘 우럭이 잡혔다’ 이렇게 나왔거든요.
◇ 박지훈 : 맞습니다.
◆ 정범진 : 그런데 실은 후쿠시마에서 후쿠시마 발전소를 위에서 내려다 보면 거기가 일종의 항구처럼 보여요. 왜냐하면 원자력발전소를 지을 때는 무조건 항구부터 먼저 짓습니다. 왜냐하면 그쪽으로 물동량이 있으니까 그래서 이제 방파제를 만들어놓고 배단 있는 입구만 쪽 열어놓고 항구가 있고요. 그걸 내항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후쿠시마 반경 20km 지점 안쪽 그다음에 후쿠시마 원전 반경 20km 바깥쪽 지점 해서 세 군데 존으로 나눠서 물고기를 잡아서 방사선이 얼마큼 오염돼 있느냐를 측정하는 일들을 쭉 해왔어요. 그런데 2013년, 14년 이렇게 넘어가면서 기준치를 넘는 물고기들이 잘 안 잡혔죠. 그런데 20km 안쪽, 바깥쪽은 안 잡혔는데 내항은 여전히 잡혔습니다. 왜냐하면 내항은 2011년도에 사고 났을 때 방사선 오염수를 방류했던 지점이 내항이거든요. 거기 내항 쪽은 방파제로 막혀 있고 배달이 있는 길은 지금 가두리 양식장처럼 그물로 막아놓은 상태예요. 그러니까 이번에 발견된 물고기는 일반적 어업 활동을 통해서 잡은 게 아니고 그 지역이 얼마큼 오염돼 있는지를 판단해 보기 위해서 잡은 것이니까 식탁에 올라올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고요. 두 번째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문턱 값의 100분의 1로 관리를 하는데 후쿠시마 사고가 난 다음에 수산물에 대한 공포감이 많다 보니까 기준치를 10분의 1을 또 낮췄어요. 1천분의 1이거든요. 그러니까 1천분의 1의 180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아직도 문턱 값의 20%가 안 되는 수준이고요. 기본적으로 우럭은 2011년도에 방류했던 방류수를 먹고 자란 그 영향인데 실은 이제 방류하겠다는 건 그 고농도의 오염수가 아니고 그것을 처리해서 정화시키고 희석해서 방류하는 것이기 때문에 두 개는 사실은 상관관계가 없는 거죠.
◇ 박지훈 : 이번에 보고서 관련해서 좀 이런 문제가 있어요. 책임지지 않겠다. 안전하다면 책임 안 진다. 이런 보고서가 불안전한 거 이걸 방증한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거든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정범진 : 모든 국제기구의 기본적인 입장은 기술적인 전문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각 국가의 정치적인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습니다. 예컨대 IAEA가 무슨 원자력진흥기구라고 할지라도 지금 지난 우리 탈원전 정부에 있을 때 ‘야, 너희 그러면 안 된다’ 이런 얘기 하지 않았잖아요. 그러니까 정치나 어떤 정부의 문제에는 간섭하지 않습니다. 그건 모든 국제기구의 기본적인 입장인 것이고요. 지금 그 보고서에 있는 문구들은 이 보고서에 있는 전문성은 자기 공신력이 있으니까 당연히 있는 거지만 이것들이 정치적으로 어떻게 활용될 것이냐 국가별로 어떻게 해석될 것이냐에 대해서는 우리는 빠지겠다. 이건 국제기구의 공통적인 입장이니까 그 어느 보고서나 봐도 다 똑같은 문구가 나옵니다. 그걸 문제시 삼는 게 이상한 거죠.
◇ 박지훈 : 교수님, 인터뷰 한 번 하셨던 거 봤었는데 산케이 신문인가요? 3, 4년 전에 방출해도 됐었다.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지금도 그 부분은 동의를 하시는 겁니까?
◆ 정범진 : 그렇습니다. 이게 지금 보관되고 있는 물의 30%는 이미 배출 기준 미만이에요. 그리고 70%는 배출 기준을 초과하기 때문에 그대로 방류할 수 없습니다. 다시 처리해야 되는 것이고요. 그런데 제가 3, 4년 전에 후쿠시마 처리수 이거 어떻게 할 거냐 이런 것들을 누가 좀 검토를 해 달라고 그래서 자료 조사를 해봤거든요. 그때 보니까 그 당시가 23% 정도가 이미 정화돼서 배출 기준 미만인 상태였어요. 그래서 이건 사실은 그냥 지금 이 문제의 포인트가 뭐냐 하면 배출 기준 미만으로 방류하는 것에 대해서 옆에 나라에서 뭐라고 할 수가 없어요. 우리나라도 하고 있는 것이고 그건 공업적으로 일반적으로 일반화된 관행이기 때문에 그래서 사실은 지금 일본이 배출 기준을 굉장히 고농도의 그걸 방류한다. 이러면 이건 문제 삼아야 되는 것이고 사실 우리 해역에 영향이 있다는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는 뭐라고 할 수가 없는 상태죠. 그러니까 지금 의혹 우려만 가지고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고 하는 것은 국제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증거와 근거가 있어야지 이럴 수도 있지 않느냐 저럴 수도 있지 않느냐 그리고 걱정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 이거 가지고는 사실은 공식적인 조치를 하기는 굉장히 어렵죠. 그런데 몇 년 전에도 굉장히 낮은 상태에 물들이 있었어요.
◇ 박지훈 : 이 얘기 관련해서 또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도 있기 때문에 이 얘기는 다시 또 한번 조만간 저희가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범진 : 네, 고맙습니다.
◇ 박지훈 : 지금까지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정범진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