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3년 11월 27일 (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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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월요일 모두 까기 시간입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표님 반갑습니다. 먼저 이슈 질문 하나 드리면요. 윤석열 대통령 영국 프랑스 순방 마치고 어제 귀국했는데 바로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또 차장, 부차장을 모두 교체를 했습니다. 원장의 1,2차장 동시 교체. 좀 강수라고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 : 북한이 군사위성 발사해서 성공하고 여러 가지 관부터 대한민국을 다 쳐다봤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 상황에서 안보 정보기관인 국정원이 내부적으로 시끄럽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윤 대통령이 오자마자 1, 2차장, 국정원장 교체하는 것은 잘한 거다. 그 대신에 빨리 이 공백을 어떻게 메꿀 거냐 하는 부분들이 굉장히 필요하다 이래 봐요.
◇ 박지훈 : 지금 후임 원장 임명되지도 않았는데 사퇴를 받았다고 하기는 한데 사실상 경질 아니냐 이렇게 분석도 되고 있고요. 또 지금 1차장 2차장이 박근혜 정부에서 요직 맡았던 인물들입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 조원진 : 한계가 있는 거죠. 정보 안보나 정보기관에 종사했던 사람들의 인적 네트워크가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서 근무했다 이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고 그 사람들이 가서 잡음 있는 국정원이 국민들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는 그러한 정보기관으로서 업무를 제대로 하느냐 그런 부분들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 박지훈 : 국가정보원장으로서 지금 후임에 김용현 지금 대통령 경호처장이죠.
◆ 조원진 : 그런 상황들에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안 보내겠습니까? 대통령이 그동안 1년 6개월 동안 같이 있었던 사람 중에서도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 뭐 그런 방향으로 갈 것 같아요. 워낙 지금 북한 문제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의 임명이 필요하고 또 그 과정에서도 인사청문회를 다 해야 되는 그런 과정들이 있으니까 지금 북한의 상황들을 예의주시하고 국민들도 되게 불안해하잖아요. 그런 부분을 잠재울 수 있는 정보기관의 환골탈태가 필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 박지훈 : 정치권 소식으로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지금 최근에 이제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혁신위 활동들이 눈에 띄는데 혁신위원들 외부 혁신위원 사퇴설 돌았다가 또 그것도 해프닝이라고 또 수습이 또 됐었고 또 뭐 김기현 체제 유지용이다 이런 얘기도 좀 문제가 됐었고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조원진 : 그것 때문에 혁신위원들이 반발한 것 아닙니까? 그래서 김경진 혁신위원이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는데, 저도 국회에 3선, 12년 있었지만 여의도의 기득권이 그만큼 벽이 높습니다. 이거를 어떻게 어느 정당이 이걸 좀 깨고 국민들의 눈높이를 맞출 거냐, 이것이 이제 이번 총선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 혁신위가 제가 얘기한 대로 여러 가지 과정을 던지고 그런 과정에서 받고 안 받고는 국민의힘에서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국민들은 혁신안이 옳다고 보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결단에 대해서 윤심 논쟁을 할 게 아니고 혁신위가 국민의 민심을 얻고 있으면 거기 따라가야죠. 불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아직도 변화, 개혁하지 않겠다 그 기득권 지키겠다라고 하면 그것은 총선에서 굉장히 어려운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지 않느냐 이래 보는 거죠.
◇ 박지훈 : 인요한 위원장이 30일로 못 박았습니다. 그때까지 뭔가 하지 않으면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겠다. 아마 불출마 권고안 아마 정식 의결할 기세인데 어떻게 이번에 당 지도부가 봤을까요? 이거를?
◆ 조원진 : 30일이 굉장히 중요한 날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엑스포 그 유치 결정 내린 것도 30일 아닙니까?
◇ 박지훈 : 29일 새벽이니까 30일이 되겠죠.
◆ 조원진 : 그게 통과, 우리가 이제 엑스포를 유지하느냐 안 하느냐도 정치권에 굉장히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총선에 그런데 인용한 혁신위는 할 수 있는 걸 다 할 거예요. 그것을 받고 안 받고 변화 혁신을 할 거냐 안 할 거는 국민의 힘에 이제 몫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국민의힘이 국민의 민심의 눈높이에 맞게 가느냐, 그렇지 않으면 민주당도 개혁 안 하니까 국민의힘도 개혁 안 한다. 이건 전혀 다른 거예요. 왜냐하면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가 있고, 3년 남은 윤석열 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갈 거냐 이번 총선에 달려 있는데, 대통령실이 민심에 등지는 윤핵관이나 또 혹은 중진들의 모습들을 그냥 보고 있지는 않을 것 아니냐. 그래서 저는 인요한 혁신위가 할 수 있는 거 다 해라 받고 안 받고 그다음에 그걸 안 받아서 총선에 질 경우에는 그 책임이 누구한테 있는 겁니까? 국민의힘에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때는 늦었다는 거지. 그전에 이제 결단을 내릴 사람들은 좀 내릴 필요가 있다 이래 봅니다.
◇ 박지훈 : 엑스포 얘기를 하셨는데 이제 그것도 얼마 안 남았습니다. 근데 보도에 따르면 조금 우리보다는 사우디가 좀 유리한 거 아니냐
◆ 조원진 : 대한민국이 후발주자니까 열심히 추격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열어봐야 알겠죠. 그런데 아무튼 최선을 다했는데 전 국민으로 봐서는 엑스포가 대한민국 부산에 유치되는 것이 얼마나 희망적입니까? 뭐 유치되도록 저희들도 여러 가지로 빌어야죠.
◇ 박지훈 : 만약에 이게 결정이 좀 안 좋은 방향으로 된다면 1차 투표가 3분의 2가 된다면 2차도 같이 못한다고 하긴 하던데 그러면 이것도 파장이 크다고 봐야 됩니까?
◆ 조원진 : 큽니다. 만약에 안 될 경우에 총선에 미치는 영향, 또 유치했을 경우에 총선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박지훈 : 이게 TK. PK에서. 특히 부산이니까요.
◆ 조원진 : 부울경 쪽에, 특히 부산 쪽에 영향이 크겠죠. 그래서 여러 전문가들은 이렇게 후발 주자들만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는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유치하는 건 또 다르잖아요. 그래서 국가적으로 봐서는 유치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지금 국민의힘 얘기를 했는데 결국은 지금 김기현 대표가 좀 결정을 내려야 되는데 지금 보면 지역구인 울산에서 의정보고회를 했더라고요. 대통령하고 친분도 강조를 하고 이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는 게 맞습니까?
◆ 조원진 : 인요한 혁신위가 이제 여러 가지 얘기를 하는데 정치적인 깊이가 조금 처음에 시작할 때 김기현 당 대표는 당 대표의 역할이라는 게 대단히 크잖아요. 중진 문제하고 당 대표를 같이 엮어버렸잖아요. 거기서부터 이제 조금 결단 내리기가 힘든 상황인데 저는 김기현 대표도 나름대로 애당심도 강하고, 또 윤 정부의 성공을 원하고 있고, 그런 입장으로 봐서는 그렇게 오래 가지 않을 거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 의정보고회는 보고일 뿐이다 이렇게 봐야 됩니까?
◆ 조원진 : 본인이 밀려서 하는, 그래도 집권여당의 당대표가 혁신위에 밀려서 무슨 결정을 하든 이 모양은 좋지 않잖아요. 그런 예를 들어 숙성 기간을 거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 지역에 대해서 의장 보고 하는 것도 그 일환으로 나는 밀려서 나가는 게 아니다라는 모습을 정확하게 전달할 것 같아요.
◇ 박지훈 : 또 이준석 전 대표가 눈에 띕니다. 대구 가서 지금 천아용인하고 토크 콘서트도 했는데 여기서 대구 의원 절반 이상 물갈이 될 수 있다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내년에 무소속 연대가 핵심이다라고 대구, TK 지역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는데요 대표님.
◆ 조원진 : 지금 대구의 초선이 12명 중에 초선이 7명입니다. 지난번에 60%로 바뀌었어요. 이준석 대표가 보는 50% 이상 반 물갈이한다. 그건 잘못 본거죠. 지난번에도 60% 이상 바뀌었는데. 그래서 대구 국회의원들이 참 힘들어요. 힘든 거는 경선만 되면 60~70%를 바꾸니까 굉장히 힘들지만, 이번에 아마 그 경선 들어가지 못하는 그런 당무 감사에서 하위 20%, 여기도 대구경북 의원들이 꽤 들어가 있잖아요. 그런 걸 봤을 때는 결국 대구 경북은 이번에도 60% 이상 교체가 된다. 그래서 또 초선이 7명에 지금 대구에서는 확실하게 가능성이 있다 하는 사람은 두 사람. 윤재옥 원내대표하고 추경호 장관. 그 두 사람 말고는 내가 확실하게 공천 받는다는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볼 때는 대구 와서는 대구 흔들고, 광주 가서는 광주 흔들고. 그런데 결국 성공하기가 힘들다 이래 봐요. 지역구 나가기는 힘들다.
◇ 박지훈 : 신당을 만들었을 때
◆ 조원진 : 신당 나가는데 지역구 나가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대구 쪽이 지지율이 다른 데 비해서 툭툭 떨어지고요. 또 이준석 대표를 지지한 여론조사 보면 소위 정의당이나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잖아요. 투표는 그렇지 않잖아요. 결국 투표 가면 양당 투표로 갈 텐데 지역구 투표는. 비례대표는 조금 달라요. 그런데 지역구 투표는 양당 투표로 갈 텐데 그 벽을 넘을 수 있는가. 말은 많아도 잔치의 성공은 힘들다 이래 봐요.
◇ 박지훈 : 대구를 다 쳐다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도 대구, 또 한동훈 장관도 대구를 또 갔었고요. 이렇게 정치적으로 대구가 주목받는 이유가 뭘까요?
◆ 조원진 : 대구는 어쨌든 보수 대통령을 많이 배출한 지역이고 대구경북이. 또 하나는 보수의 심장이라 하지만 보수의 심장답게 보수에 있는 대구 경북의 국회의원들의 존재감이 너무 없잖아요. 그러니까 이건 이번에도 6~70% 물갈이 되겠구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이준석 전 대표는 광주도 가면 민주당에 벗어나자 대구 오면 국민의힘에서 벗어나자 이런 얘기하지만 결국 지지층이라는 게 한정돼 있고. 그래서 저는 대구 국회의원이지만 바뀌어야 된다. 뭘 바뀌어야 되느냐 그러면 보수는 그냥 점잔 빼고 앉아 있는 게 아니에요. 처절한 국민의 삶에 얼마나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보여줬는가, 또 여러 가지 정치적인 상황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자기의 목소리를 냈는가. 그런 데 있어서는 점수가 박하다. 저는 그래 보고요.
◇ 박지훈 : 점수를 받기 위해서라도 좀 더 열심히 해라 이 말씀인가요?
◆ 조원진 : 이제는 3개월 남았는데, 평가는 제가 볼 때는 이제 교체 평가가 상당히 많을 거다. 이준석 대표가 그 부분은 알고는 갔지만 대구 출마는 어렵다 이래 봅니다.
◇ 박지훈 : 출마는 어렵다. 이준석 지금 대표 얘기 나왔으니까 인요한 위원장이 주말 간에 이준석 도덕성 문제 또 부모 얘기를 하면서 이게 또 논란이 되는데 좀 전에 천하람 위원장과 제가 인터뷰를 하면서 이 발언으로 결국은 혁신의 영향력은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이렇게 표현을 하더라고요.
◆ 조원진 : 그 발언을 따지면 이준석은 더 싸가지 발언을 더 했는데 그러면 이준석이 사라져야죠. 역으로 따지면 결국은 인요한 위원장이 덩치도 크고 그러신데 좀 꽁한 면이 있구나. 지난번에 부산 가서 당한 그거를 되갚아주는데 그 말은 뭐냐 하면 이제 이준석에 관심 없다, 이런 얘기죠. 너 갈 길 가라 이런 입장으로 보시면 됩니다.
◇ 박지훈 : 이렇게 되면 이준석이 당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가능성은 좀 더 줄어드는 겁니까?
◆ 조원진 : 누가 받겠습니까? 김기현 대표가 받느냐 안 그러면 용산이 그걸 받을 수 있겠어요. 저는 이미 이제 이준석 대표는 갈 길을 가야 된다. 그런데 당으로 지역에서 성공하기는 힘들다. 지금 지지율을 가지고는. 그게 선거 가까이 되면 양당으로 더 흩어져요. 그러면 10% 초반도 힘들지 않느냐 그래 되면 비례대표 싸움이다 이래버리죠.
◇ 박지훈 : 비례대표 몇 석 가지는 게 다다. 이준석을 끌어안겠다고 분명히 얘기를 했었는데 이제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어디서 신호가 떨어진 거라고 봐야 됩니까? 어떻게 봐야 합니까.
◆ 조원진 : 그보다는 이준석의 행보가
◇ 박지훈 : 더 이상은 안 된다
◆ 조원진 : 루비콘 강을 건넜다 이런 판단했을 거예요. 본인은 최대한도로 노력을 했지만, 이준석이 이제 여러 가지 지금 대구 가서도 하는 얘기나 이런 걸 보면 이제 껴안기는 힘들다 이런 아마 결정을 한 것 같아요.
◇ 박지훈 : 이준석의 신당이 이제 만들어진다면 잠재울 수 있는 사람은 한동훈이라고도 말씀하셨는데 그 시점에 한동훈 장관도 행보들이 좀 계속적으로 많이 있었는데 한동훈 장관은 어떤 방식으로 출마를 하든지 할까요.
◆ 조원진 : 저는 이준석 신당의 바람이 대구에서 조금은 있을 거라고 했는데 없어요. 한동훈 장관이 굳이 대구까지 갈 필요는 없고, 수도권에서 의미 있는 지역에 출마를 하지 않느냐 수도권 싸움에 선봉했을 거다 이래 보고요. 이준석 대구에 오면 땡큐죠. 이준석 오면 저라도 붙을 것 같은데, 이준석하고 그래도 이길 것 같은데
◇ 박지훈 : 대표님께서 나가고 싶다
◆ 조원진 : 이준석하고 붙으라고 하면 저야 감사한 얘기죠. 그 정도로 대구에서 이준석 존재가 없습니다.
◇ 박지훈 : 자 다음 달이면 이제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이 됩니다. 선거 제도를 보면 아직 아무것도 안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병립형으로 2016년 방식으로 돌아가자, 민주당은 계속 좀 의견이 갈리는 것 같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또 어떻게 될까요?
◆ 조원진 : 국민의힘은 이준석 신당이 비례대표 중심으로 갔을 때의 견제, 필요하다 이렇게 느끼고요. 또 민주당은 원칙을 지금 자꾸 버리려고 그러잖아요. 위성정당 금지 혹은 연동형 비례대표 이런 부분 자체가 혁신인데, 이 혁신을 뒤로 물린다는 것은 반혁신 쪽으로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민주당의 올바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민주당이 이 부분을 버리는 것은 대단히 잘못됐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민주당으로서 고민스럽지만은 민주당 혁신 과제가 얼마나 많습니까? 386 운동권 퇴출, 개딸과의 결별, 부패 정치인들에 대한 공천 문제 있는데 이 이제 소위 가장 작은 자기들이 지켜왔던 약속을 버리는 것은 안 된다. 그래서 저는 위성정당 금지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그대로 유지해 가는 것이 맞다 이래 봅니다.
◇ 박지훈 : 그래서 지금 이재명 대표가 좀 결단해야 된다. 이탄희 의원은 그런 주장도 하는 것 같은데 또 보고에 따르면 만약에 국민의힘은 위성정당하고, 예를 들어서 민주당이 비례정당은 위성정당 안 된다 그러면 의석수가 한 20개에서 30개 정도 더 차이가 난다.
◆ 조원진 : 국민의힘도 위성정당 내기 힘들걸요. 그래서 지금은 양당이 위성정당의 폐해가 지난번 선거 끝나자마자 바로 국민을 속였잖아요. 소위 말해 사기 정당을 만들어서 국민을 속였기 때문에 이러한 사기 행위를 또 한다. 그것은 정말 기득권 정치인, 정치권이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외면당하지 않느냐 그런 입장에서는 위성정당을 만들겠다는 생각 자체를 바꾸는 것이 맞다 이렇게 봅니다.
◇ 박지훈 : 마지막으로 시간이 얼마 없긴 한데 이번 지금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이라든지 탄핵이라든지 이런 게 지금 예산안하고 지금 팽팽히 여야가 맞선 상황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번 주.
◆ 조원진 : 특검해도 안 받을 거 아닙니까? 안 받을 거고 결국은 받으면 보수권 전체가 흔들리기 때문에 그것은 뭐 안 받을 거다 이래 보고요. 또 예산하고 이제 특검 부분하고 맞물려 가는 거 결국 피해는 국민이 보기 때문에 여야 간에 머리를 맞대라. 이제 21대 국회, 마지막 국회인데 머리를 맞대서 국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 부분은 좀 정리하는 것이 맞다 이래 봅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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