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이동관 탄핵안 재발의에..."국민 탄핵 직면할 것"

2023.11.29 오전 04:14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다시 발의하자 반헌법적·반민주적 탄핵의 정치는 반드시 국민의 탄핵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어제(2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을 또다시 방탄용 정쟁의 장으로 만들려는 민주당의 행태에 강력한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위원장 탄핵안에 대해서는 방송 장악이라는 근거 없는 망상에 사로잡혀 탄핵을 어린아이 투정부리듯 마구 꺼내 들고, 검사 탄핵안은 사법부를 상대로 협상이라도 하는 양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으름장을 놓는 꼴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 민주당에 부화뇌동해서 탄핵을 위한 '정쟁용 본회의'를 열어준다면 그런 국회의장이야말로 자격 미달이자 탄핵감이라며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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