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예측이 많이 빗나간 것 같다면서, 국민을 실망하게 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관이 1년 반 동안 열심히 뛰었는데 이를 잘 지휘하지 못한 건 모두, 저의 부족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예고 없이 갑자기 진행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지난 1년 반 동안 정말 아쉬움 없이 저희는 뛰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측이 많이 빗나간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전부 저의 부족이라고 생각해주십시오. 부산시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 여러분께 실망시켜 드린 것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모든 것은 제 부족함입니다. (부산 엑스포 유치는) 서울과 부산을 두 개 축으로 해서 우리나라의 균형발전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하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엑스포 유치는 실패했지만 이러한 국토의 균형발전 전략은 그대로 추진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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