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역구가 있는 인천 계양구를 찾아 이 대표를 상대로 한 총선 승리를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16일)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우리가 알던 과거의 민주당이 아니라며 이 대표가 출마하는 곳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건 상징적 의미가 있고 1석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출마하는 지역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먼저 가서 정정당당하게 승리하고 싶어 하는 후보들이 많다며, 행사에 함께 참석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 전 장관이 이 대표 지역구인 계양을에 출마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 대표가 지역구에 그대로 출마할 경우 원 전 장관은 우리 후보로 출마하기 위한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