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연예인 차은우 씨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비위 좋은 아첨꾼만 살아남는 정글이 되어 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어제(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서울 도봉갑에 안귀령 부대변인을 전략공천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안 부대변인이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표와 배우 차은우 씨 중 한 명을 선택하라는 질문에 이 대표라고 답한 걸 거론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 위원장은 또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명백히 통합진보당화 되고 있고, 이는 색깔론이 아니라 사실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당의 현역의원 교체율이 낮다는 지적에 대해선 현역에 30% 가까이 감점을 줬는데도 이기지 못하는 신인이라면 본선 경쟁력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천은 시스템대로 진행되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중진의 지역구 이동도 많다며, 끝까지 보면 상당 부분 쇄신이 있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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