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가 오늘(29일) 단수 추천과 전략 공천 등 추가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번에도 현역 강세 기조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정영환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제14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우리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 28일 미결정 선거구에 대한 추가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2개의 선거구를 경선, 2개의 선거구의 우선추천 지역으로 선정해서 후보를 의결했습니다. 오늘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구 확정안이 의결되면 나머지 선거구에 대해서 신속하게 논의해서 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사 결과에 따른 선거구 및 후보자 성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선지역 2곳은 서울 1곳, 대전 1곳입니다. 서울 중랑구갑 김삼화, 차보권 경선하기로 했습니다. 대전 중구 강영환, 이은권, 채원기 경선하기로 했습니다. 우선추천 2곳, 인천 1곳, 경남 1곳. 인천 계양구갑 최원식 변호사 그다음에 경남 1곳 창원시진해구 이종욱 전 조달청장. 이렇게 4곳 했습니다.
혹시 질문 있으시면... 기본적으로 그렇습니다. 그런 구조로 갑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내부적으로는 다 토의해서 잠정적으로 결론을 내놓고 획정이 되면 바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국민추천제는 언제쯤 방식이 발표되고...
[정영환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그거는 오늘 발표하고 관련이 없고 그 부분에 관해서 어제 끝나고 나서 충분히 얘기를 드렸습니다.
[장동혁]
비판에 대해서는 제가 아침 브리핑 때도 말씀드렸습니다. 국민추천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의 추천을 받아서 후보자를 결정한다는 것인데 그 방식은 우선추천이 될 수도 있고 경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 후보군을 국민들께서 함께 참여해서 후보군을 저희들이 발굴한다는 것이지 지금도 얼마든지 후보자가 없는 곳이나 아니면 경쟁력이 부족한 곳에 우선추천도 가능하고요. 얼마든지 추가 공모를 위한 경선도 가능합니다.
룰을 바꿨다고 하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추천제에 대해서 오해를 하시는 것 같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 회의를 하고 어느 정도 초안이 잡혀가고 있으니까 내용이 확정되면 그때 말씀드리는 것으로 하고. 지금 질의하시는 것은 오늘 공천 결과 발표한 것에 대해서 질문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영환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그거에 관해서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사무총장님 말씀하신 게 기본적으로 맞고 그다음에 좀 더 구체적인 세부계획은 회의를 통해서 논의할 겁니다. 10명이 같이 토의하니까 좋은 결론이 나올 것 같고. 그건 우선 단수 여러 가지 종합판이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그렇습니다. 그게 기본 룰 안에서 하는 거니까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겁니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우선추천되신 분들 추천 배경 설명해 주세요.
[정영환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우선추천되신 분. 계양갑의 최원식 변호사님. 19대 때 계양을에서 국회의원을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변호사이시고 그쪽에 굉장히 경쟁력이 있는 걸로 이렇게 판단을 했고 그래서 최근에 면접을 하고 나서 단수 결정을 하게 됐고요. 그다음에 창원진해군은 이달곤 현 의원이 불출마 선언하시면서 새로운 후보에 관해서 고민이 많았었는데 마침 거기서 고등학교까지 나오시고 조달청장 하시고 그쪽에 아주 인지도라든가 덕망이 높으신 후보를 추천받아서 저희들이 면접하고 결정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저희들은 생각하고 계양갑의 경우에는 계양을 원희룡 후보님하고 시너지 효과도 충분히 있을 걸로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기자]
경신 시행규칙 자료를 받을 수 있나요? 책임당원 몇 명하고...
[장동혁]
이미 충분히 설명을 드렸는데요. 필요하다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선추천제에 관해 추가로 말씀드리면 계양구갑의 경우에는 저희들이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다고 봐서 우선추천을 하게 됐고 창원진해의 경우에는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이고 다른 후보와의 경쟁력을 고려해서 우선추천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선추천하는 경우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는데 그 다양한 경로 중의 하나를 저희 공관위 차원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넓히겠다고 하는 것이 국민추천제의 기본 개념이라고 하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은 여기까지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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