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장영상+] 與 "국민공천, 일반 공천처럼 도덕성·사회 기여도 등 고려"

2024.03.05 오후 02:50
[앵커]
국민의힘이 당 강세 지역 가운데 일부 지역의 총선 후보자를 국민으로부터 직접 추천받는 국민추천제 논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그동안 후보 윤곽이 드러나지 않았던 서울 강남권과 TK 지역구 일부가 대상에 포함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영환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그래서 우리 공관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적극 발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추천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공천 원칙과 같이 도덕성, 사회 기여도, 면접 등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합니다. 데이터 공천에 기초한다는 얘기입니다. 거기에 기초해서 심사 및 면접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국민추천 프로젝트는 다른 생각, 다양한 환경의 사람들이 모일 때 진짜 국민의 대표가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또 많은 신청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한편 총 254개 선거구 중에 후보자를 확정하지 못한 24개 선거구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를 했습니다. 그 결과, 단수추천 1곳, 경선 1곳, 우선추천 6곳. 선거구명 변경에 따른 후보 재의결 2개를 추가해서 의결했습니다.

부산 북구을은 추가 공모도 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특히 부산에 관해서 말씀드리면 서병수 의원은 북구갑으로 재의결해서 민주당의 전재수 의원과 경쟁하는 것으로 우선추천했습니다. 김도읍 의원은 본인의 의사와 지역 상황, 공관위의 정무적 판단을 두루 고려해서 부산 강서구로 의결했습니다. 세부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공천 세부 내용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상 선거구는 5군데입니다. 서울 강남구갑, 강남구을. 대구 동구군위군갑, 북구갑, 울산 남구갑. 이렇게 5곳입니다. 접수하실 수 있는 분은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입니다. 본인이 아니고 제3자 추천도 가능합니다. 추진 일정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국민의힘 당 홈페이지에 공고를 하는데, 공고는 3월 6일부터 7일입니다. 이틀간입니다.

그다음에 온라인 접수, 메일 접수를 합합니다. 그래서 공고 끝나고 3월 8일 금요일, 9일 토요일. 양일간에 하니까 하실 분들은 빨리 보시고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분들에 관해서도 면접을 보는데 접수하시는 분들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추후에 일정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종 후보 발표는 3월 15일 금요일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사 기준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일반 공천을 할 때와 같이 도덕성, 사회기여도, 면접. 지역 적합성도 고려할 것입니다. 후보자 의결 세부내용 말씀드리겠습니다. 선거구명 변경에 따른 후보 재의결 및 우선추천 후보 의결. 부산 2곳입니다.

부산 북구갑 서병수. 부산 강서구 김도읍. 선거구 획정에 따른 추가 공모. 부산 북구을. 공고는 3월 5일 하루만 합니다. 접수 3월 6일 하루입니다. 준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수추천 1곳이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갑 유영하. 경선 1곳이 있습니다. 경기 하남시갑 3자 경선입니다. 김기윤, 윤환채, 이용. 우선추천 6곳입니다. 서울 1곳, 경기 4곳, 제주 1곳입니다. 서울 강남병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경기 4곳입니다.

부천을 박성중. 서초을 현역 국회의원이십니다. 평택을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 시흥시을 김윤식. 전 시흥시장. 화성을 한정민. 현 삼성전자 DS부분 메모리사업부 연구원. 삼성전자에 10년 이상 근무한 분이고 지역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분으로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제주 1곳. 제주갑 고강철. 제주도 시의회 보좌관을 하고 있습니다.

발표는 마치겠습니다. 혹시 질문 있으면. 지금 재배치 진행 중입니다. 재배치 논의할 겁니다. 드라이하게 가는 곳이 우리 공천의 주된 포인트입니다. 우리 공천 규제는 드라이하지만 맛있고 의미 있는 것이다, 이렇게 정의드릴 수 있고. 국민추천은 새로운 시도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