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대구 중구·남구 지역 공천이 확정된 도태우 후보가 과거 유튜브 방송 등에서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사실을 충분히 검토했지만, 문제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8일) 기자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지만, 후보가 되면 당의 전체 가치를 중요시할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후보자로 확정됐을 때 당의 전체적인 방향과 다른 이야기를 해 우리 후보로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사안이 있으면,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개인적인 의견은 가질 수 있지만, 당의 공직 후보자가 된 만큼 당의 공식 입장을 고려하며 정치 활동을 할 거로 기대한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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