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전병헌 전 의원은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입당해 서울 동작갑 지역구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전 의원은 오늘(12일)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 패권 연대를 강력히 견제하고, 건강한 정당정치를 복원할 대안 정당을 건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심판하는 중대한 선거라면서도, 180석에 가까운 의석을 갖고도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민주당도 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전 전 의원은 서울 동작갑에서 17∼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됐지만, 뇌물 수수 전력으로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것에 반발해 지난 1월 탈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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