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與, 추가 공천심사 결과 발표 "부산 수영에 정연욱, 대구 중·남에 김기웅"

[앵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지역구 총선 후보자 결선 지역구 3곳의 투표 결과와 함께 추가 공천 심사 내용을 발표합니다.

앞서 발언 논란으로 공천 취소된 장예찬 전 최고위원과 도태우 변호사 지역구 부산 수영, 대구 중구·남구 심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영환 /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대구 중구 남구에 김기웅 후보를 각각 우선추천했습니다. 이로써 공관위는 16년 만에 254개 지역구 전체 후보자 공천을 완료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관위는 공천 때마다 반복되어 온 밀실 공천, 졸속 공천 논란을 완전 차단하기 위해서 시스템공천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과 원칙을 마련하고 엄격한 부적격 기준을 마련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갖춘 후보를 공천하고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천 과정에서 국민의, 언론의 따끔한 지적과 비판이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공관위는 국민의 이러한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추후 이러한 미비한 점을 더욱 보강해서 국민의힘에서 완성도 높은 승리 공천을 할 수 있는 시스템공천제도를 정착시켜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공천과정을 통해서 공관위원장으로서 시스템공천에 입각해 추천한 후보들에 대해서 확실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큰 성원과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국민들께서도 지금까지 많은 성원을 해 주셨는데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서 더욱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선 결선 결과 및 오늘 회의 결과를 세부적으로 발표드리겠습니다.

우선추천 두 곳. 부산 수영구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대구 중구남구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

6차 경선 결선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대전 중구 이은권 전 대전 중구 국회의원. 경기 포천시가평군 김용태 전 국힘 청년최고위원. 경북 구미시을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