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사퇴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국민 눈치만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9일) 경기도 안산 지원유세에서 이 전 대사 자진사퇴를 언급한 뒤 여러 찬반이 있을 수 있지만, 여러분이 뭔가 불편하고 이상하다 느끼면 자신들은 눈치 보지 않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 전 대사가 사의를 표명하기 전 용산 대통령실에 이 전 대사 거취 문제에 대해 직접 요청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당 핵심 관계자는 YTN에 한 위원장이 직접 의견을 전달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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