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년 5세부터 무상보육...학원 수강료 세액공제 확대"

[앵커]
국민의힘은 내년에 5살이 되는 아이부터 무상 보육·무상 교육하고, 초등학생의 태권도장 수강료 등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저출생의 원인이 되는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겠단 건데, 오늘(31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발표 내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내년 5세부터 무상 보육을 실시하고 3~4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유치원은 표준 유아 교육비 수준 55만 원까지, 어린이집은 표준 보육비를 포함하여 현장 학습비, 특성화 활동비 등 기타 필요 경비의 수준까지 대폭 상향하겠습니다. 초등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태권도장, 줄넘기 학원,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 등 예체능 학원비의 세액공제를 받으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