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 김부겸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과 연결고리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당 '이조 심판 특별위원회' 신지호 위원장은 오늘(3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대구 수성구를 근거지로 한 유력 정치인이자, 현직 새마을금고 중앙회 전문이사와 깊은 인연이 있는 김 위원장이 사건 전모를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는 소설이라며 기초적인 사실관계조차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소재지는 수성갑이 아니라 국민의힘 지역구인 수성을이라며 지역구 의원 출신 영향력으로 대출이 이뤄진 것처럼 의혹을 제기했으니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