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첫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5일) 오후 6시 마감 기준으로 총선거인 4,428만여 명 가운데 691만여 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15.6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4년 전 21대 총선 때 첫날 사전투표율 12.14%를 뛰어넘은 수치로,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 치러진 20대 총선 이후 가장 높습니다.
역대 전국단위 선거 가운데 첫날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건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17.57%입니다.
지역별로는 전남과 전북이 20%를 넘었고, 대구는 12.26%로 가장 낮았습니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내일(6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투표소 3,500여 곳에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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