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총선을 사흘 앞두고 최악의 세력이 우리 국회를 지배하는 현실만은 막아야 한다며 최소한의 균형, 최소한의 저지선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나 위원장은 오늘(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이 국민께 최선을 보여드리지 못해 송구하지만 위선과 거짓, 혐오와 범죄, 반대한민국 세력은 우리 정치에 있어선 안 될 최악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정부·여당을 질책하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지만 야당이 180석, 200석을 가지고 가면 식물 정부를 넘어 국회는 탄핵을 운운하는 난장판이 되고 말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위원장은 정부와 여당이 혼나도 할 말 없지만 정권 심판에 가려져선 안 될 더 중요한 본질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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