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2대 총선 투표 마감 시각이 1시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후 4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61.8%로, 4년 전 총선보다 2.1%p 높습니다.
이 시각 투표 진행 상황, 먼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태원 기자가 전해주시죠!
[기자]
오전 6시부터 진행된 본 투표가 마감까지 1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상황판엔 실시간으로 지역별 투표 현황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오후 4시 기준 집계된 전국 투표율은 61.8%입니다.
전체 유권자 4,428만여 명 가운데 2,737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사전투표가 반영된 수치입니다.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59.7%보다 2.1% 포인트 높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시간대별 투표율 추이를 볼 때 지난 총선 최종 투표율인 66.2%는 넘길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총선 최종 투표율이 지난 총선 투표율을 상회할 경우, 71.9%를 기록한 1992년 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게 됩니다.
오후 4시 기준 지역별 투표율은 65.5%인 전남이 가장 높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57.5%를 기록한 제주입니다.
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대기하는 유권자들이 많아 오후 6시까지 투표를 하지 못하더라도, 6시 이전에만 투표소에 도착해 번호표 등을 받았다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 투표와 달리 오늘 투표는 주민등록지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합니다.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유효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개표는 투표가 끝난 뒤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시작됩니다.
선관위는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내일 새벽 2시 전후로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 : 윤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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