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광주시민 뜻 겸허히 수용...주어진 책임 다하며 살 것"

이번 총선에서 광주 광산구을 지역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광주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SNS에 올린 낙선인사 글에서 자신은 광주시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지만, 광주의 미래를 생각할 기회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정상화, 민주세력 재건, 광주와 호남의 발전을 위해 주어진 책임을 다하며 살겠다면서 특히 증오와 저주의 선동정치를 어떻게 끝낼지 끈기있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