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총선에서 개헌 저지선을 간신히 넘기는 참패를 한 데 대해, 당내 중진을 중심으로 당정관계와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오늘(11일) SNS에, 당정은 민심을 받들어 전면 혁신에 나서야 한다며 총선 참패 원인을 제공한 당정의 핵심 관계자들의 성찰과 건설적 당정관계 구축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도 국민은 집권 여당을 향해 회초리가 아닌 쇠몽둥이를 들었다며, 구성원 모두가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역시, 당과 정 모두 다시 태어나야 하고 깨트리지 않으면 바로 세울 수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남은 임기 3년은 깊은 자기 반성 위에 국정 전반을 쇄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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