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정진석 비서실장으로 국정 전환·협치는 어불성설"

2024.04.23 오전 01:14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세우고 국정 전환과 여야 협치에 나서겠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어제(22일) 브리핑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 등에 막말을 쏟아낸 정 의원은 비뚤어진 역사관과 인식을 가졌고, 협치 대신 정쟁을 촉발할 인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국민의힘이 용산 대통령실 거수기로 전락하도록 만든 장본인의 한 사람이 정 의원이라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은 친윤계를 빼고는 쓸 인물이 없느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불통의 국정을 전환하라는 국민 명령을 외면한 인사라는 점에서 매우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릴 수밖에 없다며, 국민이 납득하지 않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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