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두관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야권이 압승한 이유는 이재명 전 대표의 리더십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 선거대책본부장 격이었던 용산의 윤석열 대통령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거라며 총선 승리는 반사이익을 얻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지금 윤 대통령이 나라를 망하게 하기 일보 직전으로 국정을 운영하는데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5∼6%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오는 게 굉장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당 대표 사퇴 시한에 예외를 둔 당헌 개정에는 사람을 위해 자리를 만든다는 뜻의 '위인설관'이라고 비판하면서, 당선될 경우 원상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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