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거부권 행사가 지나치다고 비판하는 야당을 향해 재의요구권은 과거에도 대체로 여소야대 상황에서 행사돼온 측면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주장하는 '거부권 중독'은 대통령에게 그릇된 이미지를 씌우려는 유치한 전략이자 거짓 프레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 7건, 노무현 전 대통령 6건, 이명박 전 대통령 1건, 박근혜 전 대통령 2건의 재의요구권 사례를 언급하며, 여소야대 정국 또는 임기 말 레임덕 상황에서 행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미 재의요구 된 법안을 그대로 재발의한 건 이재명 전 대표의 민주당이 최초라며 거부권 행사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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