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에 대응 강화" 주문

2024.08.19 오전 10:28
윤석열 대통령은 가짜 뉴스 유포와 사이버 공격 같은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전쟁 양상이 가짜뉴스를 활용한 여론전 형태로 달라졌다며,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개전 초기 우리 사회에서 암약하는 반국가세력들을 동원해 국민 혼란을 가중시킬 거라며, 혼란과 분열을 차단하고 전 국민의 항전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군과 민간의 영역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만큼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으는 국가 총력전 태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목요일 전국에서 시행되는 민방위 훈련을 내실화해 북한의 공습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군은 한미가 함께하는 군사연습에 내실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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