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의 계엄 선포 가능성 주장에 대해 괴담이라며 '계엄농담'이자 '국정농단'이라고 전에 없이 강한 어조로 공개 비판했습니다.
탄핵을 준비하는 과정이냐며 '괴담 유포당'이라고 날을 세웠는데요.
대통령실 대변인의 발언 들어보시죠.
[정혜전 / 대통령실 대변인]
날조된 유언비어를 대한민국 공당의 대표가 생중계로 유포한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혹 탄핵 빌드업 과정입니까. 근거가 없다면 '괴담 유포당', '가짜뉴스 보도당'이라고 불러도 마땅합니다. 나치, 스탈린 전체주의의 선동 정치를 닮아가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국가 전체를 뒤흔들 수 있는 탄핵, 계엄을 일상화시키고 세뇌시키는 선동에 불과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무책임한 선동이 아니라면 당 대표직을 걸고 말하십시오. 근거조차 없는 계엄론으로 국정을 마비시키려는 야당의 '계엄농단', '국정농단'에 맞서서 윤석열 정부는 단호히 대응하겠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