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한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반국가관을 가진 공직자를 즉각 해임해 헌법 수호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헌법을 수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대통령이 헌법을 부정하는 자들을 공직에 임명하는 반헌법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을 부정하는 독립기념관장 김형석과 고용노동부 장관 김문수, 이 두 명의 반국가관을 가진 공직자를 즉각 해임함으로써 헌법 수호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길 촉구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검찰독재, 국회 무시와 행정독주, 언론탄압으로 우리 국민이 피땀으로 이룬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야당은 국정운영의 파트너가 아니라 궤멸해야 할 적으로 간주되었습니다. 검찰은 권력을 지키는 홍위병이 되어 야당탄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민심을 거역한다면 윤석열 대통령도 결국 불행한 전철을 밟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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