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직후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겼지만, 여전히 청와대에서 대통령실 행사가 한 달 세 차례 이상 열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2022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대통령실은 청와대에서 92차례 행사를 열었습니다.
임 의원은 청와대를 국민 품에 돌려주겠다더니 이럴 거면 왜 이전 비용을 들여가며 집무실을 옮겼느냐며, 청와대가 사실상 대통령 부부의 연회장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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