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친한계 "영부인 가이드 라인 만들고 민심 파악해야"

2024.09.19 오후 01:31
국민의힘 친한동훈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김건희 여사의 최근 공개 행보와 관련해, 가이드 라인 정비와 제2부속실의 조속한 설치 등 제도적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 김 여사의 서울 마포대교 시찰 등을 언급하며 대통령실에서 민의를 잘 수렴해 영부인이 움직이는 데 나름대로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2부속실도 인원은 다 정비된 것으로 안다며 가이드 라인을 만든다든가 영부인에 대한 민심 동향을 세밀하게 파악하는 일을 민정수석실에서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최고위원도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제2부속실을 말만 하지 말고 빨리 설치하고, 특별감찰관도 임명해야 한다며 대통령실이 해야 할 것을 하고 난 다음 영부인의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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