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 민주당에 "분노의 화살은 윤·김 정권으로 돌리자"

2024.09.23 오전 11:33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다음 달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의 신경전이 거세지자, 서로 상처 주는 대신, 분노의 화살을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의 공동정권으로 돌리자고 제안했습니다.

조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혁신당 일부 의원의 본회의 불참을 '상하기 시작한 물'이라고 비판한 것을 언급하며 비방과 험한 말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은 우당이라며, 죽기 살기로 전쟁을 벌이는 적이나 멸절의 대상이 아니고 호남 유권자들이 각 후보의 능력과 정책 등을 면밀히 보고 판단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대표 자신부터 성찰하고 조심하겠다며 단일화하지 않으면 필패라며 부산 금정구청장 단일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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