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경호 "쌍특검·지역화폐법 똘똘 뭉쳐 폐기"

2024.09.30 오전 11:11
이번 주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전망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이 똘똘 뭉쳐 법안을 폐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대 야당의 악법 횡포를 막아내는 건 여당의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정인을 모욕하기 위해 온갖 의혹을 엮은 김 여사 특검법과 개인의 비극을 악용하는 채 상병 특검법은 삼권분립 체계를 위협하는 위헌성마저 다분한 법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역화폐법 개정안은 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곳간까지 거덜 내는 법이라며 야당의 원내 정쟁 공세는 '정권 퇴진' 명분을 쌓기 위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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