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5개 야당은 경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지난 9일 민주노총 등이 진행한 서울 도심 집회에서 경찰이 폭력진압을 했다며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은 경찰청 앞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지난 9일 '폭력 경찰', '정권의 하수인'이라는 오명을 스스로 씌웠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집회를 무리하게 해산하는 과정에서 노동자와 시민이 연행되고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은 갈비뼈가 부러졌다며 국민 주권 원칙과 집회의 자유를 보장한 대한민국 헌법에 명백한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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