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11월 27일 (수)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
- 위증교사 무죄? 이해 안 가…위증 목적 더 들여다봐야
- 선거법 개정, 도둑이 경찰관 탄핵·절도죄 폐지하는 것
- 특검 목적은 조기 대선…국민의힘에서 이탈표 없을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출근길의 뉴스 파이팅 배승희입니다. 3부 시작합니다. 당원 게시판 논란을 둘러싼 여권 내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이대로 가다간 공멸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 스튜디오 모시고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하 강명구): 안녕하세요. 구미시 출신 강명구입니다.
◆배승희: 네. 근데 이름 비슷한 분 계시잖아요.
◇강명구: 강민국 우리 형님 의원님 계십니다. 제 옆자리에 계세요. 정무위원회. 운영위원회.
◆배승희: 많이들 헷갈리실 것 같아요. 지금은 강명구 국민의 의원님 모셨습니다. 지금 그런데 저희가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인 것이 당원 게시판 논란 한동훈 대표와 김민전 최고위원이 본격적으로 설전을 벌이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이 모습 어떻게 보셨어요?
◇강명구: 옛날에 김무성 당대표 시절하고 이준석 당대표 시절에 똑같이 이런 모습 최고위원회의에서 날선 공방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찍혀가지고 우리 국민들께 내보낸 적이 있거든요. 그때 당이 겪었던 혼란, 고통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고 기억들 하고 계실 거예요. 그래서 우리 누군가의 잘못을 얘기할 때에는 이게 국민들에게 비춰졌을 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고민하고 좀 하셔야 되는 거 아니냐 비공개 때 좀 했으면 좋지 않았겠느냐 이런 생각이 좀 들고 하나 꼭 지적하고 싶은 거는 최고위원회의 때에 최고위원들 발언할 때 배석자들 계시잖아요. 그분들은 스텝이거든요. 엄밀히 말하면 그런데 최고위원들 회의하는데 공개적인 발언을 하고 있는데 끼어들어서 이 언쟁을 벌인다는 것이 적절했느냐라는 부분은 한 번 더 좀 지적하고 싶고, 이런 것들이 당 지도부의 권위와 신뢰가 실추되는 모습이다라고 지적하고 싶어요.
◆배승희: 그래요. 이 당원 게시판 논란을 두고 한동훈 대표가 입장을 내지 않으니까요. 이게 계속되는 것 같은데요. 한동훈 대표는 한동훈 죽이기 이렇게 규정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어떻게 보세요?
◇강명구: 한동훈 죽이기가 아니고요. 한동훈을 살리는 얘기를 저희들이 하고 있는 거예요. 2주 전에 저희들이 얘기했잖아요. 대표님 이런 문제 빨리 리더십을 발휘해서 밝히고 가시면 괜찮다라고 초선 의원 강명구가 충언을 드렸거든요.
◆배승희: 강명구 의원님이 충언을 드렸는데요?
◇강명구: 근데 이상하게 김옥균 프로젝트다 뭐다 해가지고 이상한 쪽으로 이게 흘러가더라고요. 왜냐하면 이렇게 보시면 돼요. 당원 게시판의 핵심은 이게 한동훈 대표가 썼느냐 안 했느냐 가족 명의가 도용됐느냐 아니냐 가족들이 썼느냐 안 썼느냐 이 문제잖아요. 밝히면 그냥 끝날 문제인데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예를 들어서 가족이 썼다 칩시다. 그러면 그건 도의적인 문제잖아요. 잠깐 비난받고 그냥 끝날 문제인데, 이게 만약에 명의가 도용돼서 했다 해킹됐다 이거는 법적인 문제인 거죠. 범죄일 수도 있는 거예요. 이런 문제를 빨리 털고 가자. 자중지란에 빠지면 우리 당이 더 혼란스럽다. 오랜만에 온 당정 간의 단합과 혼연일체로 이 국정 쇄신을 함께 헤쳐나가자라고 손을 잡았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이런 문제로 지금.. 안타깝습니다.
◆배승희: 그런데요. 오늘 보도를 보니까요. 한동훈 대표의 장모와 모친 명의의 윤석열 대통령 비방글이 7분 간격으로 올라왔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7분 간격이라는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이것은 어떤 명의 도용이나 아니면 혹은 매크로라든지 이런 부분 어떻게 예상이 되십니까?
◇강명구: 제가 이거 2주 전부터 그 얘기를 한 거예요. 만약에 대표께서 그냥 투명하게 우리가 했다 예를 들면 그냥 비난하는 글 아니면 여러 사설들 그냥 올렸다라고 했으면 아마 이 정도까지 안 들어갔을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 그런데 지금은 지금 앵커님께서 말씀하신 혹시 이게 명의가 도용되어서 어떤 조직적인 여론 조작이 있었다 이건 다른 문제거든요. 매크로는 또 다른 문제예요. 이건 범죄일 수 있기 때문에 이거 언젠가는 밝혀져야 되는데 지금 제가 걱정하는 거는요. 앵커님 제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이런 거예요. 당원 게시판의 문제로 이게 점점 계파 갈등 계파의 양상으로 지금 언론들은 지켜보더라고요. 당시 이 문제를 의혹을 제기했던 분들이 계파 색이 없던 분들이 많이 얘기를 했어요. 지금도 중립지대에 계신 분들이 얘기하고 있는 거예요. 이거를 계파 갈등으로 몰고 가는 것 자체가 저는 거꾸로 해당 행위이고 반드시 계파 갈등으로 몰고 가면 더 크게 문제가 일어날 것이다. 나중에는 계파 갈등으로 몰고 간 것 자체가 후회할 일이 될 것이다. 그렇게 갈 일이 아니다. 이거는. 그렇게 볼 일도 아니다.
◆배승희: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명태균 씨 이야기로 좀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찰이 명태균 씨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데 명 씨가 지인의 아들을 대통령실에 채용시켜주는 대가로 1억 원을 받았다라는 의혹과 관련해서 해당 직원을 불러서 조사했다고 합니다. 이거 관련해서 들으신 적이 있으세요?
◇강명구: 저도 어제 기사를 보고 의혹에 관련해서 어떤 행정연구원 6급 행정연구원 조 모 씨를 불러서 검찰에 조사했다고 얘기하는데 검찰의 조사가 진행 중인 걸 가지고 우리가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거는 맞지는 않지만 이제 우리 제발 더 이상 명태균, 강혜경의 말과 주장 그리고 이분들이 하는 허세와 과장 속에서 언제까지 우리가 이걸 듣고 있어야 되느냐 언제까지 정치권이 이거 가지고 일희일비해야 되느냐 이 문제는 한 번 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배승희: 이 대통령실에 계셨으니까 또 대통령실 개각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교체하겠다라고 한 지가 꽤 된 것 같은데요. 지금 한덕수 국무총리부터 해서 장수 장관 교체합니까? 이번에는 좀 말씀해 주셔야죠.
◇강명구: 개각은요. 대통령님의 고유 권한이세요. 근데 저는 이 부분은 좀 지적하고 싶어요. 지금 국내외 그리고 대내외적으로 많이 지금 어려워요. 우리가 그래서 이거를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 능력 있는 분 지금 거론되고 있는 분들이 참으로 훌륭하시고 인품도 훌륭하시고 제가 오랫동안 봐 오셨던 분들이거든요. 이분들 너무나도 훌륭한 분들이시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 그러나 여기 국민 동의를 얻어야 된다는 말이 국회 동의를 얻어야 된다라는 말은 국민의 동의를 얻는 거잖아요. 국민들 동의를 얻는 데도 이분들 너무나도 훌륭하신 분들이고 능력이 출중한 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아침 신문에 보니까 트럼프 2기, 트럼프 대통령이 15개 행정명령으로 고관세 얘기했어요. 이 동맹국들한테도 고관세 내리겠다고 엄포를 놓았거든요. 이게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대응 전략, 외교 전략을 짤 때 정말 이런 것들도 감안해서 조급하게 신속하게 국정 쇄신, 인적 쇄신도 중요하지만 그에 걸맞은 능력 있고 이런 문제들을 헤쳐나갈 수 있는 분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훌륭하신 분이 오셔가지고 지금 이런 난국들을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승희: 시기보다는 인물이 중요하다 이 말씀이시네요. 좀 천천히 할 수도 있다 이 말씀이신 것 같은데 또 관련해서 지금 명태균씨 얘기는 더 한 번 더 해야 될 것 같은 것이 한동훈 대표가 명태균 리스트 관련자들이 본인들의 이슈를 덮으려고 하는 것이다 하면서 여론조사 TF를 꾸려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거 어떻게 들으셨어요?
◇강명구: 우리 당에서 논란됐던 것도 아니고 오히려 이거는 민주당에서 논란됐던 문제예요.기억나시는지 모르겠는데 이거를 명태균의 문제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해석의 여지가 좀 있겠지만. 명태균 의혹의 핵심은 이런 거잖아요. 여론조사 그러니까 공표되는 여론조사를 실시 진행해서 여론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줬느냐 이게 하나고 두 번째는 비공개 여론조사를 진행해서 여론조사 그 자료를 활용하게 만들었느냐 아니냐? 이 문제거든요. 그런데 우리 그때 당시 당의 여론조사 경선에 있을 때의 의혹은 하나도 나온 게 없어요. 후보들도 문제 제기를 하는 사람들이 없었어요. 그러나 민주당은 달랐어요. 그때 당시. 그때 홍익표 원내대표께서 우리 당 여론조사 경선 과정에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하는 과정에 친명 인사가 개입했다 이 얘기를 하면서 그때 당시 나왔던 얘기가 친명횡재 비명횡사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그에 비해 우리 당은 당시에 뭐라 그럴까요? 공정하게 했다. 그리고 후보들도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고 그때 당시 당 대표께서도 시스템 공천 얘기하면서 그랬죠. 자찬도 하셨지만 많은 우리 당원들께서 칭찬했던 부분이 있거든요. 다르게 해석하고 싶습니다.
◆배승희: 물타기 하는 것 아니냐 했는데요. 물타기 한 겁니까?
◇강명구: 물타기 하는 겁니다.
◆배승희: 물타기 하는 거군요. 한동훈 대표가 물타기 하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가 소통 시스템 변화 차원에서 휴대전화를 교체했다는 언론 보도를 봤는데요.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서 증거 인멸이 의심된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강명구: 기자회견 당시 그때 당시 대통령께서 국민들에게 사과의 기자회견을 할 때 말씀하신 후속 조치로 지금 국민들과의 한 약속을 지키는 수준으로 지금 나아가고 있거든요. 사실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그전에 우리가 대통령께서 경선할 때 선거 때 입당할 때 이 대통령께서 전화번호가 오픈되면서 만천하에 대통령님 전화번호가 알려졌거든요. 그때 제가 일정 메시지 팀장 하면서 실질적으로 그 잘못을 저지른 주범이 전데요.
◆배승희: 여기 계셨군요.
◇강명구: 왜냐하면 그 전화번호를 가리고 우리가 당원 오픈했었어야 되는데, 너무 정신이 없다 보니까 그거를 잊어버렸는데 그때 당시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은 우리가 그렇게 했거든 실무자들이 대통령 이게 전화번호가 오픈돼서 문자가 많이 들어오고 하니 이건 일종의 신문고 역할을 할 수 있는 번호로 남기고 새로운 번호를 하면 어떻겠냐라고 물어 질문을 드렸더니 대통령께서 괜찮다 이거 뭐 일반 국민들의 마음도 알 수 있고 그 여러 여론도 우리가 들을 수 있으니 한번 보자라고 해서 이렇게 그냥 진행했는데 문자도 주시고 이거 가지고 소통도 그냥 스스럼없이 하시다 보니까 이래저래 생긴 문제들이잖아요. 그래서 이게 어쨌든 지난번에 국민들하고 한 약속을 지키는 후속 조치다 다른 후속 조치들도 잘 진행하실 거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배승희: 이번에는 야당 이야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1심에서 예상을 깨고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이 위증교사 어떻게 보셨습니까?
◇강명구: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솔직히 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어요. 왜냐하면 이 김진성 씨는 위증 관련해서 유죄가 나왔는데 이재명 대표는 무죄가 났어요. 둘 다 무죄면 좀 이해가 가지만 이게 선뜻 납득하기가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잖아요.
◆배승희: 일반 국민들이요.
◇강명구: 당신 법정 나가서 거짓말하라 반드시 거짓말하라 라고 해야만 위증 교사는 아니거든요. 반드시 거짓말하라라고 협박하거나 뭐라고 그래요? 강요하면 강요죄나 이게 협박죄가 되는 거죠. 그러면 이게 위증 교사가 아니면 뭘까요? 저는 그런 생각이 좀 들고 더군다나 판결문에 이 김진성 씨의 위증한 이유 동기 목적 이런 것들이 뭐랄까요? 판단이 없어요. 그래서 엉뚱하게 김진성 씨만 이상하게 뭐 좀 됐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김진성 씨에게 이재명 대표가 전화를 한 목적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 목적을 들여다보면 답은 다 나오는데 걱정은 이렇습니다. 이런 재판이, 이런 재판 결과가 판례가 앞으로 이런 재판들이 있을 때마다 증인들을 사전에 접촉해서 우리가 이렇게 전화 걸고 부탁해도 된다라고 세상 사람들이 인식하기 시작하면 과연 이게 판례가 이게 어떻게 될까 좀 이런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그런 댓글도 있더라고요. 살인 청구를 했어요. 근데 살인이 안 됐어. 그럼 살인 교사 넌 어떻게 할 거냐라는 문제에 우리가 사법부의 권위나 이런 게 실추될까 좀 두렵습니다.
◆배승희: 항소심에서는 변경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강명구: 저는 2심, 3심에서 반드시 바로잡을 수 있다라고 보고요. 특히나 바로잡아야만 된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이런 판례가 세워지면 대한민국 사법부의 권위가 실추될 거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배승희: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은 유죄를 선고받았잖아요. 그런데 이 공직선거법에 대한 변경 개정안을 민주당에서 냈습니다. 이와 관련한 모습 보이시면 어떻습니까?
◇강명구: 제가 지난번에 한번 얘기했는데 우리 당 대변인이 정말 재미있는 말을 했어요. 이게 약물 복용이 드러나자, 도핑 테스트 이거 폐지하자 얘기하는 거하고 똑같다 그 말을 하나 했었고 또 도둑이 경찰관 탄핵에서 절도죄 폐지하자는 거하고 똑같지 않느냐 과연 이게 우리 국민들이 납득할 수가 있겠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배승희: 그래요. 이번에 관련해서 김건희 여사 불기소 처분을 한 수사 라인 관련해서 검사들을 탄핵한다는 국회 민주당의 입장이 있지 않습니까? 4일에 보고를 한다고 하는데 이 검사 탄핵은 어떻게 보세요?
◇강명구: 그러니까 우리 민주당이 때로는 검사도 되었다가 때로는 판사도 되는 당이에요. 우리 아까 특검법도 마찬가지예요. 14개 의혹을 올려놨다가 본회의 이틀 남겨 놔두고 2개가 3개로 또 줄여요. 이번에는 세 번째 특검을 올리는데 또 늘리겠다 그래요. 왜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혼란을 주고 싶은 거예요. 내부 분열을 하고 싶은 거예요. 정략적인 목적이 있지 않고서야 그렇게 할 수가 없거든요. 자기를 수사하고 조사한 검사를 탄핵하는 나라예요. 우리나라가 청문회에 세우는 나라예요. 참으로 걱정된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배승희: 그래요. 이 관련해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또 28일이 아니라 10일로 하기로 여야가 합의를 했다고 하는데요. 민주당의 속내는 뭘까요?
◇강명구: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분들이 정략적인 목적을 가지고 이게 법이라는 게 지엄한 것이잖아요. 근데 지금 장난하고 있는 거거든요. 이분들께서 이 지엄한 법을 이렇게 하잖아요. 자기들 마음대로 늘렸다가 줄였다가 또 14개의 의혹을 가지고 특검법을 올렸다가 본회의 이틀 남겨놓고 상임위에서요. 여야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과된 14개 법안이에요. 그러나 본회의 이틀인가 3일 남겨 놔두고 2개가 3개로 줄여요. 그런데 이번에는 또 늘리겠다는 거잖아요. 이게 지엄한 법입니까?
◆배승희: 법이 아니다?
◇강명구: 법으로 지금 생각 안 하는 거예요. 자기들은요. 이거는 정략적인 목적 그러니까 우리 국민의힘 내부 분열을 이용한 정치적 목적이다. 이거는.
◆배승희: 국민의힘 내부 분열을 이용해서 어떤 목적을 세우는 겁니까?
◇강명구: 특검을 밑자락 깔고 탄핵으로 가겠다는 거예요. 조기 대선하겠다는 겁니다. 사법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목적 그래서 국민의 힘의 내부 분열을 일으키겠다. 그러나 국민의 힘은 이 논리 다 알고 있고요. 국민의 힘뿐만 아니라 국민들은 이 논리 국민들도 다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국민들께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배승희: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는 이탈표는 없다?
◇강명구: 저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양심에 의한 이 투표는 우리 벌써 이게 몇 주 전부터 몇 달 전부터 지금 우리가 해왔던 양심 표결이잖아요. 지금 민주당에서 올라온 법이 뭐가 바뀐 게 없어요. 똑같아요.
◆배승희: 그런데 이탈표는 없다 없습니다. 내부 분위기도 그렇습니까?
◇강명구: 내부 분위기도 그렇습니다.
◆배승희: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시의회를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강명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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