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2차 5개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대해 1차 계획 대비 7조 원 늘어난 27조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열어 올해 끝나는 1차 5개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이은 2차 종합계획을 심의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미세먼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제1차 5개년 미세먼지 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대폭 줄이는 등 성과를 냈습니다.
특히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를 제도 시행 전보다 36% 개선했습니다.
한 총리는 깨끗한 공기를 만드는 건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 요소일 뿐만 아니라 관광이나 산업 생산 등 국가 경쟁력의 주요 원천이기도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