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70명이 살상 무기 지원 등 정부의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의 헌법적 책무라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양국을 넘어 국제전으로의 확대 기로에 서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한다면, 순식간에 남북한 대리전으로 치달을 가능성까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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