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 개최를 앞두고 올 한해 진행된 경제 분야 성과를 부각하고 나섰습니다.
노동신문은 1면 기사를 통해 사회주의 강국은 다름 아닌 자력갱생의 강국이라며 올해 인민 경제 모든 부문 사업이 활기 있게 진척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 이외의 북한 주요 매체들 역시 이달 들어서 자립 경제 성과를 추켜세우는 기사를 앞다퉈 싣고 있습니다.
북한은 오랜 기간 이어진 경제난과 대북제재로 산업 기반이 약화하면서 자급자족 경제 활동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인민 경제 전반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면서 올해에도 외부의 도움 없이 스스로 경제를 일으켜 세우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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