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장영상+] 권성동 "한 대행 탄핵은 민생과 국정 탄핵하는 것"

2024.12.26 오후 04:32
[앵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발의와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임명동의안 처리 강행에 반발하는 규탄대회를 진행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담화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을 제출했습니다. 바로 내일 표결하겠다고 합니다. 이러한 졸속탄핵, 보복탄핵, 권력찬탈 탄핵,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대통령도 탄핵하고 총리도 탄핵하고 감사원장도 탄핵하고 법무부 장관도 탄핵하고 중앙지검장도 탄핵하고. 이러한 민주당의 탄핵폭주, 탄핵 쓰나미가 이제 국정 마비를 넘어서 국정을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오늘 민주당이 탄핵하겠다는 것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아니라 국정을 탄핵하고 민생을 탄핵하고 외교를 탄핵하고 대한민국을 탄핵하겠다는 것입니다.
한덕수 대행 탄핵은 우리 경제를 수렁으로 몰아넣을 것입니다. 금융시장은 불안해지고 수출은 심대한 타격을 받고 민생경제는 직격탄을 맞을 것입니다.
민주당은 국가경제 파괴집단입니다. 한덕수 대행 탄핵으로 우리 외교는 멈춰 설 것입니다.

한 총리가 권한대행으로 인정받아 정상 가동을 시작한 한미외교, 한일외교가 또다시 마비될 것입니다. 민주당은 한미동맹, 한일외교 파괴의 집단입니다.
경제 파괴, 안보 파괴, 외교 파괴, 탄핵으로 국정을 마비시키고 초토화시키는 민주당이야말로 내란 정치를 일삼고 있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한덕수 대행 탄핵을 시작으로 경제부총리, 교육부총리 등 차기 권한대행을 또 겁박하고 그 겁박을 들어주지 않으면 차례차례 탄핵을 또 시킬 것입니다. 민주당이 탄핵을 서두르는 단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뭡니까?

바로 민주당의 아버지인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서 탄핵을 서두르는 것입니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조기대선 정국을 만들어서 선거를 통해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를 덮어버리겠다는 그런 수작입니다. 대통령 직무정지로 인한 국정 혼란을 국가 대란으로 몰아가서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키고 국가권력을 거머쥐겠다는 민주당의 권력 찬탈 음모.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반드시 여기에 대해서 응징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런 무도한 민주당의 행태를 반드시 제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 그리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 들어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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