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건강 쇠약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자신의 SNS에, 민 의원이 단식 8일째 쇠약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간밤 발전기 고장으로 추위가 극심해 상태가 악화한 것 같다고 적었습니다.
박 의원은 민 의원이 119구급대에 실려 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시했습니다.
민 의원과 박 의원을 포함한 야당 의원들은 지난 11일부터 서울 광화문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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