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훈련 도중 포천 민가에 오폭 사고를 낸 공군 KF-16 조종사들에 대한 자격 심사가 진행됩니다.
공군은 오는 21일 조종사 2명에 대한 '공중 근무 자격 심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는 심사위원회 종료 뒤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관급 장교 등 최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에선 1·2번기 조종사 2명에 대한 자격 유지나 정지 혹은 해임 처분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공군은 오폭 사고로 중단됐던 군산기지 비행을 내일(19일)부터 재개할 계획이고 이에 앞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군산기지 전반을 점검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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