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는 한국이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명단에 오른 것과 관련해 지나치게 크게 볼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사대리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주한미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좌담회에서 마치 큰 문제인 것처럼 상황이 통제 불능으로 된 것이 유감이라며, 큰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민감국가 리스트라는 건 오로지 에너지부의 연구소에만 국한된 것이라며 에너지부 산하에 여러 연구소가 있고 작년에도 2천 명이 넘는 한국 학생과 연구원, 공무원 등이 민감한 자료가 있는 연구실에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민감국가 명단에 오른 것은 일부 민감한 정보에 대한 취급 부주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사대리는 연구하기 위해 이곳에 가는 한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일부 사건이 있었고, 그래서 이 명단이 만들어졌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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