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문제와 관련해 방위비 협상은 지금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 뒤 한국의 많은 양보가 있었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선 양보한 건 절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자신이 통화 내용을 알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표현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면서, 정상 간 30분 통화에서 무엇을 양보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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