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동영 "20년 만에 다시 지명...무거운 책임감"

2025.06.23 오후 07:09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0년이 지나 다시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실하게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 SNS에, 남북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엄혹하고 동시에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에 대한 기대는 높기만 하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한반도평화특사로 보내달라는 자신의 부탁에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한 사실이 있다며, 이 대통령이 그때의 약속을 떠올리며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듯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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