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5개 부처가 참여하는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고, 오는 10월부터 두 달 동안 하반기 범정부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찰과 검찰, 지자체, 법무부는 합동 단속반을 꾸려 추석 명절이나 축제 기간 마약류 유통을 차단하고 온라인 유통 경로도 집중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관세청과 해경, 국가정보원 등은 해외 출입국 과정에서 마약류 밀반입 시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특별단속을 시행한 결과 3천7백여 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천6백여kg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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