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위, '군복지개선소위원회' 첫 회의..."이대로면 절멸"

2025.11.06 오후 12:52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초급 간부들의 근무 환경 개선 등 군 복지 개선을 위한 본격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국방위 군복지개선소위원회는 오늘(6일) 첫 회의를 열고 여야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군인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성일종 위원장 등 여야 의원들은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군 간부 충원율과 중도 이탈률이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 이대로면 절멸 위기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군 복지개선을 위한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여야가 합심해 소위 구성이란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소위는 군인을 청년이 꿈꾸는 직업으로 변모시키고 군대가 청년이 근무하고 싶은 직장이 되도록 획기적인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합리적인 경제적 보상, 만족할 수 있는 주거 지원, 철저한 의료복지 서비스 등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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