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의도연구원 "청년 연령 상한, 39세로 단계별 상향" 제안

2025.11.18 오후 05:13
국민의힘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이 지역에 따라 '청년 연령 기준'이 달라 혼선이 생기고 있다며 제도 정비를 촉구했습니다.

여연은 오늘(18일) 관련 보고서를 통해 법령과 지자체 조례마다 청년 상한 연령이 34∼49세로 제각각이라 형평성 문제와 행정 비효율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3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 연령 상한을 만 39세로 본다는 응답이 전체 37%로 가장 많았다며, 현행 만19∼34세인 상한 연령을 만 39세로 올릴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과도한 기준 확대로 혼선이 생길 수 있는 만큼, 2년에 한 살씩 점진적으로 조정하고, 인구소멸지역에 한해선 더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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