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가짜 뉴스·가짜 정보에 대해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범정부적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요즘 가짜 정보가 너무 심각해 이러다가 나라가 금이 갈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요새는 대통령 이름으로 사기를 벌이는 등 자신도 모르는 문서들이 돌아다닌다며, 몇몇 소수가 조직적·체계적으로 다수인 척 가장해 조작하는 건 민주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경찰과 검찰, 법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생각나는 대로 묶어서 국무총리가 별도로 회의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언급한 정당 현수막 무제한 게시 문제에 대해선, 조치 사항 점검과 함께 혐오·분열 조장 수단으로 악용되는 만큼 철저히 단속하도록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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