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임시국회 소집...여야 대치 격화할 듯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 임시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소집하기로 했다고 공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 정기회 마지막 날인 오는 9일에 이어 이튿날인 10일에도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임시국회 소집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등 의원 165명 명의로 제출된 집회요구서에 따른 것입니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법 개정안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등 '사법 개혁안'을 올해 안에 처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여야의 강대 강 대치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