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자신은 통일교 현안인 한일 해저터널을 일관되게, 강력하게 반대해 왔다며, 그 어떠한 불법적인 금품수수도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전 의원은 경찰 소환을 하루 앞둔 오늘(18일) SNS에 이 사업은 일본이 이익을 보는 만큼 부산은 손해를 보는 구조라, 부산의 미래를 팔아먹는 거라는 정치적 신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민주당의 정치적 험지인 부산에서 세 번 떨어지고 네 번째 만에 당선된 사람이고, 각고의 노력으로 인내의 시간을 버텼다며, 그런 자신이 현금 2천만 원과 시계 1점을 받고 부산의 미래를 팔아먹겠느냐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차라리 현금 200억과 시계 100점을 받았다고 하라며, 그 정도는 돼야 최소한의 논리적 개연성이라도 있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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